아보다트, 두타스테리드 탈모약 정보 공유합니다.
먹는 탈모약 치료제로 널리 알려진 아보다트.
국내에서는 2009년 7월 남성형 탈모치료제로 식약처 승인을 받았으나 미국 FDA 탈모치료제 승인은 받지 못했습니다.
(미국 FDA 승인정보 - 전립선 비대증 치료)
상당수의 탈모 동지들이 프로페시아 대비 강한 탈모 억제효과 및 가격적인 면을 고려하여 아보다트를 선택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보다트(두타스테리드)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프로페시아(피나스테리드)에 대한 정보는 아래의 링크 참고 바랍니다.
https://compare-analysis.tistory.com/158
아보다트(두타스테리드)의 효과는? |
M자 탈모, 정수리 탈모의 원인이 되는 남성호르몬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
DHT는 테스토스테론과 1,2형 5알파 환원효소와 모낭에서 합성됩니다.
이때 합성된 DHT는 모낭 속 모발 성장을 억제하는 물질을 활성화시켜 탈모 증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두타스테리드(아보다트) 성분, 피나스테리드(프로페시아) 성분 둘 다 탈모와 연관성이 가장 높은 모유두 세포에서 테스토스테론과 5알파 환원효소가 합성하여 DHT가 생성되는 것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두 성분에 차이가 있다면 두타스테리드 성분은 피지샘의 1형 5알파 환원효소 억제에 작용하여 탈모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두피 컨디션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입니다.
(피나스테리드 1mg을 복용한 남성들보다 정수리, 앞이마 탈모가 더 많이 개선됐다는 연구자료가 있기도 함.)
약물의 효과가 적용되는 타겟이 피나스테리드 대비 더 많기 때문에 보통 피나스테리드 성분이 효과가 없는 경우에 사용하게 되며 부작용 부담이 조금 더 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피나스테리드 1mg : 두타스테리드 0.5mg 비교 시 아래와 같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 효과 : 피나스테리드 < 두타스테리드
- 부작용 : 피나스테리드 ≤ 두타스테리드
아보다트(두타스테리드) 부작용은? |
두타스테리드 성분을 0.5mg씩 매울 1알씩 1년간 투약하는 경우 확인되는 부작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발기부전 6%
- 성욕감소 4%
- 사정장애 2%
- 여성형 유방 1%
- 두통 6%
- 위장관 불쾌감 및 통증 3%
남성 호르몬 중 하나인 DHT가 줄어듦으로 이에 따른 남성성과 관련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이한 것은 복약 2년 이상인 경우 발기부전 부작용이 6%에서 2%로 줄어드는 등 장기간 복용 시의 부작용은 프로페시아와 유사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아보다트(두타스테리드) 복용법은? |
일반적인 권장 복용 용량은 1일 1회 0.5mm 한 알.
부작용이 있더라도 모발 유지를 위해 무조건 하루 한 알을 복용해야만 할까요?
관련 연구자료를 보면 꼭 그렇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부작용을 줄이면서 탈모예방/치료를 할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탈모약 아보다트(두타스테리드) 복용량 조절 |
아보다트의 용량이 0.5mg인 이유는 용량 2.5mg, 5mg와 비교 시 효과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입니다.
피나스테리드 1.0mg 용량도 이와 같은 이유로 1.5mg, 5mg과 비교 시 적은 용량임에도 유사한 효과를 내기 때문이죠...
아보다트의 0.5mg는 피나스테리드 1mg, 1.5mg, 5mg보다 남성호르몬 DHT 농도를 낮추는데 더 효과적입니다.
* 남성호르몬이 그만큼 더 감소하기 때문에 관련 부작용은 더 클 수 있습니다.
피나스테리드 성분보다 더 큰 효과를 원한다면 두타스테리드 성분을 선택하되 부작용이 있다면 복용량을 조절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
위의 그래프로 볼 때 두타스테리드 0.25mg을 복용하더라도 피나스테리드 1mg을 복용하는 것 그 이상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보다트는 연질 캡슐로 쪼개서 사용하는 게 불가능하지만...
제네릭/카피약의 경우 알약 형태로 된 것이 있으므로 반으로 나눠서 복용할 수 있습니다.
아보다트 (두타스테리드) 복용 시간/기간 조절 |
*위의 그래프는 4주 단위로 기록된 그래프입니다. (**4주 차에 약 효과 최대치에 도달)
두타스테리드의 반감기는 약 3~5주입니다. (피나시테리드의 반감기는 약 1일, 7일 내 대부분 배출)
반감기는 초기값의 절반이 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의미합니다.
두타스테리드의 약효가 약 4주 뒤 50%로 줄어들고 약 8주 뒤 다시 50%가 줄어 초기 약효의 75%가 줄어들게 된다는 뜻입니다.
간단히 말해 약효가 정~말 길다는 뜻입니다.
(24주 차에 봉용 중단 시 두타스테리드는 약효가 길게 유지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약을 먹을수록 체내에 누적돼서 유지된다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즉 약 복용량을 조절하고 싶으면 매일 1알이 아닌 2~3일에 1알 복용 시 ≤0.25mg 용량으로 복용하는 것과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두타스테리드 성분 선택 시 특히 주의해야 할 것은
반감기가 매우 길기 때문에 부작용이 있는 경우 그 부작용도 오래 지속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피나스테리드는 약 중단 시 일주일 내 증상 완화)
적은 용량으로 시작해서 부작용, 탈모 진행 정도 등 확인해가며 목적에 맞게 용량 또는 복용시간/기간을 정하면 되겠습니다.
탈모는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자연스럽게 그 정도가 심해집니다.
*5알파 환원효소가 점점 더 활성화됩니다.
현재 두타스테리드 보다 강한 탈모억제 약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탈모 초기부터 강한 용량으로 매일 미련하게 복용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 부작용이 작지 않기 때문입니다.
처음부터 무리하지 마시고 서서히 조절하시기 바랍니다.
(가능하다면 의사와 상의하여 용량 조절하시기 바랍니다.)
※주의사항
- 최소 4주 이상 복용해야 효과가 있으며 모발 성장 사이클에 맞춰 수개월 이후에 발모 효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가임기 여성은 먹지도 만지지도 마세요.(피부로도 흡수됩니다.) 태아 생식기 발달 지장 초래할 수 있음.
아보다트 구매, 카피약 정보 |
시중에 판매되는 두타스테리드 성분의 약도 엄~청 많습니다.
탈모치료/전립선 치료 둘 다 같은 0.5mg 한 가지로 제조되기 때문입니다.
*남성 연령이 높아질수록 5알파 환원효소 영향으로 전립선이 커지는 건 피할 수 없는 숙명 ㅠㅠ
두타리드, 원투스테리드, 아보타스, 두타반, 두타드, 대웅바이오두타스테리드, 아보테드, 아나딘, 아보테리드, 아보스타, 두타텍트, 아보피나, 두아보, 아보스티드, 두타라이드, 두타스카, 두타렉스, 아보두타, 두로칸, 두테론, 삼천당두타스테리드, 두타젠, 자이가드, 두타겟, 아보탄, 휴메리나, 다모다트, 아두타, 프로다트, 모플러스, 두타락, 유로다트, 안국두타스테리드, 씨엠두타, 타테린, 아보다트, 두테스몰, 네오다트, 두스타, 두테드, 아다모 등등의 제품이 있습니다.
업체별로 주성분인 두타스테리드 외에 첨가물에서 일부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대부분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두타스테리드도 저렴한 약이 최고. ^^
(피나스테리드 보다는 저렴합니다.)
두타스테리드/아보다트 탈모약에 관심이 있다면
그건 아마도 더 강한 탈모치료 효과 그리고 가격 때문일 것입니다.
효과가 더 강한 만큼 남성호르몬이 더 줄어들고 그에 따른 부작용 체감도 더 클수 있기 때문에...
현재 탈모 진행상황에 맞춰 복용량 또는 복용기간을 조절하시기 바랍니다.
두타스테리드 성분의 탈모약을 복용해도 효과가 없다면
약물로 탈모 성장을 억제하는 물질은 차단할 수 있지만 탈모를 성장시키는 물질/영양분이 부족한 것일 수 도 있습니다.
그때는 바르는 미녹시딜을 같이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가려움증이 있다면 PG성분 없는 제품 선택하세요)
* 추후 미녹시딜 관련 정보글 작성하겠습니다.
위의 글이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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