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탈모약

탈모약 피나스테리드, 프로페시아 정보_효과,부작용,복용법

by 비교분석 2022. 5. 26.
m자탈모, 정수리탈모 탈모약 프로페시아,피나스테리드 정보

프로페시아, 피나스테리드 탈모약 정보 공유합니다.

탈모치료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먹는 탈모약 대표 프로페시아.

피나스테리드 성분은 미국FDA에서 탈모약으로 인정된 두 가지 제품 중 하나입니다. (피나스테리드, 미녹시딜)

또한 글로벌 피부과 학회에서 탈모치료로 1차로 권고되는 탈모치료제 성분이 바로 피나스테리드입니다.
(프로페시아는 피나스테리드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프로페시아, 피나스테리드의 효과는?
탈모약 프로페시아, 피나스테리드의 효과

보편적인 M자 탈모, 정수리 탈모의 원인은 바로 남성호르몬 중 하나인 DHT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

DHT는 테스토스테론(남성호르몬) 과 1형, 2형 5 알파 환원효소와 모낭에서 합성됩니다.
이때 합성된 DHT는 모낭 속 모발 성장을 억제하는 물질을 활성화시켜 탈모 증상을 일으키게 만듭니다.

두피구조, 탈모를 유발하는 테스토스테론과 5알파환원효소의 합성위치

모발 성장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위는 모유두 세포입니다.

탈모와 가장 연관성이 있는 것은 모유두 세포에서 테스토스테론과 2형 5알파 환원효소가 만나 DHT로 합성되는 것입니다.

프로페시아, 피나스테리드는 2형 5알파 환원효소를 억제하여 테스토스테론과의 합성되는 양을 줄이는 역할을 합니다.
이를 통해 DHT를 통해 유발되는 모낭/모발 성장 억제 물질의 생성을 줄여 모발/모방의 생존력을 높이는 효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이러한 원리로 탈모를 예방/치료하게 됩니다.

* 따라서 탈모가 이미 진행되어 모발 생성 기능이 퇴화된 부위에는 효과가 없습니다. 그래서 조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프로페시아, 피나스테리드의 부작용은?

피나스테리드 성분을 1mg씩 매일 1알씩 투약하는 경우 확인되는 부작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성욕감퇴 1.8%
  • 발기부전 1.3%
  • 사정액 감소 1.2%
  • 근육량 감소
  • 무기력증 (브레인 포그)
  • 고환 축소
  • 우울증 ← 최근 이슈 되고 있는 문제...

남성호르몬 중 하나인 DHT가 줄어듦으로 이에 따른 남성성과 관련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부작용의 양상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아래의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프로페시아, 피나스테리드의 복용법은?

체중, 체질 등 다양한 차이가 있음에도 일반적인 복용 권장량은 1일 1알(1mg).

부작용이 있더라도 모발 유지를 위해 무조건 하루 1알을 먹어야만 할까요?
관련 연구 자료를 보면 꼭 그렇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부작용을 줄이면서 탈모예방/치료를 할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1. 복용량을 줄인다. (0.2mg ~ 1mg)
  2. 복용 간격을 조절한다( 2~3일 1회 복용)
탈모약 (피나스테리드 성분) 복용량 조절
프로페시아, 피나스테리드 복용량 조절 시 효과차이

동일 대상을 기준으로 실험 시
0.2mg만 복용해도 1mg의 약 80% 해당되는 DHT 감소 효과가 있을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합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약이 1mg이므로 편하게 4등분(0.25mg) 또는 2등분(0.5mg) 복용하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낮은 용량으로 시작해서 부작용, 탈모예방 효과 등을 확인 후 목적에 맞게 늘려 나가는 방식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탈모약(피나스테리드 성분) 복용 시간/기간 조절

피나스테리드 1회 투여 시 일별 남성호르몬 DHT농도 변화

탈모약은 매일 한 알 복용해야 할까요?
위의 그래프는 피나스테리드 1회 복용 시(복용량 조절) 체내 남성호르몬 DHT의 농도 변화를 보여줍니다.

파란선은 1.5mg, 빨간선은 0.2mg 입니다. (1.0mg은 파란선과 ●선의 사이쯤이 되겠네요)

결과를 요약하자면...

  1. 1일 후 DHT 농도 감소 최대
  2. 2~3일간 유의미한 DHT농도 감소 유지
  3. 7일간 DHT농도 회복

위의 내용만 봤을 때 무조건 1일 1회 복용이 정답이 아님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3일에 한 번씩 먹어도 효과를 볼 수 있으므로 탈모약 깜빡하고 하루 안 먹어도 괜찮다~라고 이해할 수 도 있겠네요.


프로페시아, 피나스테리드는 전신에 작용하는 남성호르몬 억제 약이므로 효과를 최대로 얻으면서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먹는 양과 시간을 조절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탈모가 심하지 않음에도 부작용을 감수하고 1mg씩 매일매일 미련하게 복용할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나이가 듦에 따라 5알파 환원효소가 더 활성화됩니다. 전립선이 나이가 듦에 따라 커지는 원인이기도 합니다.
(5알파 환원효소는 전립선, 고환에서 테스토스테론과 만나 DHT로 합성됩니다.)

이론적으로 볼 때 탈모 증상이 시작됐다면 연령이 높아질수록 복용량을 늘리고 간격을 좁혀가야 합니다.
처음부터 무리하게? 복용하지 말고 서서히 조절하시기 바랍니다.

※주의사항
- 모발 성장 사이클에 맞춰 수개월 복용해야 효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가임기 여성은 먹지도 만지지도 마세요. 태아 생식기 발달 지장 초래할 수 있습니다.

프로페시아 구매, 카피약 정보

시중에 판매되는 피나스테리드 성분의 약은 엄~청 많습니다.
특허만료 이후 제네릭 탈모약의 홍수 시대라고 볼 수 있습니다.


모나드정, 마이페이아, 모모페시아, 헤어드로, 메리나, 베아리모 등등....
약 50개가 넘는 피나스테리드 성분의 탈모약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업체별로 주성분인 피나스테리드 외에 첨가물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대부분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브랜드가 다른데 제조회사가 같고 판매회사가 다른 위탁제조의 경우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무조건 싼 약이 최고.


탈모가 시작됐다면 그건 5알파 활성효소가 활성화됐다는 뜻입니다.
M자 탈모, 정수리 탈모는 탈모 라인을 점차 후퇴하며 만나게 됩니다.

탈모 증상을 줄이기 위해서는 원인을 해결하는 방법이 1순위가 되어야 하고
가급적 초기에 차단/지연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양제, 앰플 등에 의존해서는 초기 치료 시기를 놓칠 수 있으니 꼭 탈모약부터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탈모가 이미 진행돼버린 두피에서는 무슨 짓?을 하더라도 발모효과를 기대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탈모약을 복용하되 진행 정도에 따라 적은 양에서 점차 늘려가고
또 복용기간을 길게 가져가되 조금씩 좁혀가는 방식으로 부작용을 줄이면서 효과를 최대한 얻으시길 바랍니다.

피나스테리드 성분의 탈모약과 함께 두피 혈관을 확장시켜주는 바르는 미녹시딜을 같이 사용했을 때 효과가 더 크다는 연구도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추후 미녹시딜 관련 정보글 작성하겠습니다.

+
저는 4등분해서 0.25mg으로 2~3일(월,수,금)에 한번씩 복용중입니다. 로게인폼(거품형 바르는 미녹시딜)도 같이 사용해서 탈모가 진행되는 것을 막고 유지하는 선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딱히 부작용은 없네요 ^^
이상 개인적인 피나스테리드 복용 후기까지 더해봅니다.
모두 탈모 스트레스에서 해방되시길....

댓글